프로그램

프로그램썸네일

[전시] 2023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미디어아트 쇼케이스

  • 모집기간
    2023.11.30 ~ 2023.12.10
  • 행사기간
    2023.11.30 ~ 2023.12.10 [11:00 ~ 17:00]
  • 신청방법
    현장 방문
  • 문의전화
    064-767-9504

※ 하이드로폰(수중청음기)로 바다 속 주파수 듣기 프로그램은 11.30 ~12.3 진행으로 현재 종료되었습니다.

[2023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미디어아트 쇼케이스 ‘소멸하는 물질감각: 헤비타트 데이터’

기후위기의 시대, 기후와 예술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술은 감정과 아름다움을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기후 변화는 우리의 환경과 지구에 영향을 미치며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합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기후와 예술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자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2일까지 서귀포시 대포마을 (구)전경초소에서 2023 서귀포 기후예술 프로젝트 ‘소멸하는 물질 감각: 헤비타트 데이터’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 일시: 11.30(목)~12.10(일) 11:00~17:00
- 장소: 대포마을 (구)전경초소 (서귀포시 대포동 2499)
- 참여 프로그램: 하이드로폰으로 바다 속 주파수 듣기 (~12.3(일)까지)

- 참여작가: 양숙현 @sookyun_yang
- 미디어 설치: (주)씨투아테크놀로지
- 포스터: 오도오도스튜디오 @odoodostudio
- 도움주신분: 김기대 @saintkidae
- 주관·주최: 서귀포시·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 협력: 대포마을회
- 문의: 서귀포문화도시센터 064-767-9504

[작가노트]
물(水)과 불(火)의 경계에 놓인 땅의 기록을 담은 본 프로젝트는 인간에 의해 구획되고 다루어지는 공간이 아닌 모두의 서식지 자연에 대한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작가 양숙현은 제주도 서귀포 시에 짧게 머무르며 성산의 동굴 진지, 위미리의 귤나무 밭과 노지, 그리고 대포 해안가에서 발견한 물질들을 데이터하고 인적이 뜸한 이 곳 대포마을 초소에 풀어 놓는다. 거대 기술이 물질과 맥락을 읽어내는 외재화된 감각의 시대에 우리의 신체로부터 소실되는 물질 감각을 이야기 하기 위해 다시, 서식지를 바라보는 다채로운 차원을 정보로 남긴다.

프로그램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