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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청년, 농부, 아티스트… 모두의 아지트

라포르하례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중앙로 23
  • @rapport_harye
  • 010-8834-1609
  • 10:00 – 20:00

안녕하세요, 저는 하례마을에서 친환경 감귤을 재배하는 청년 농부이자 문화기획자, 그리고 브로컬리연구소 대표인 김민희입니다. 라포르하례는 지역 청년들의 관계를 잇고 재미있는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청년 로컬문화공간입니다.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공간에 함께 모여 교류하고 작당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혹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현재는 로컬청년커뮤니티 브로컬리연구소의 거점공간이자 아지트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간은 작은 과수원의 2층집 구옥을 개조하여, 1층은 2개의 방으로 만들어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작업실로 그리고 1개의 홀은 회의실, 소모임을 위한 공간, 명상, 전시 공간 등 다목적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방과 다이닝룸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와 팝업 레스토랑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서귀포 지역을 경험하고자 방문하는 아티스트 혹은 청년들이 묵을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프리드로잉 클래스, 전시실, 네트워킹 파티,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작업실, 통기타 소모임, 시네마 상영 등을 진행하고 있어요. 주민들에게는 청년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곳, 청년들에게는 창의적인 청년회관 같은 곳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관계를 잇고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들을 함께 잇고 친목을 도모하며 스며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