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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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음악, 두 가지 깊은 맛을 동시에

낭낭카페

  • 표선면 토산세화로35번길 16-9
  • @nangnang_cafe_sunflower
  • 010-2710-7640
  • 10:00 ~ 19:00 (일, 월 휴무)

낭낭카페는 제가 직접 지은 카페입니다. 오픈한 지는 2년 됐고요, 기본에 충실한 조용하고 한적하며, 들려오는 음악과 함께 커피 맛이 좋은 카페입니다. 에스프레소가 맛있어서 전체적으로 커피맛이 좋다고 살짝! 알려졌습니다. 오랫동안 노래를 한 터라(해바라기라는 포크 듀오로 활동했었지요.) 한 달에 한 번 마지막주 금요일에 정기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가수들을 초대하는 티켓팅 공연이고 대부분 매진입니다. 제주 최고의 어쿠스틱 공연이라 자부합니다. 최근엔 배우 류승룡님도 다녀가셨답니다. 




덕수리 온 지는 4년이 되었네요. 여기 정착한 이유는 동네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입니다. 제가 올 때만 해도 카페가 몇 개 없었는데 지금은 꽤 되네요. 편의점도 많아지고요.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환경과 풍경만이 달라질 뿐. 




서귀포 문화도시센터는 황안나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형 마을라운지로 공연하는 카페이니 만큼, 노래 선생님이 오셔서 음악수업을 4회 진행했습니다. 협업은 좋은 경험이었고, 다만 기왕 예산이 집행되는 것이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콘서트 카페답게, 기타와 보컬레슨, 그리고 정기낭콘, 요청낭콘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어쿠스틱 뮤직 동호회도 만들고 싶습니다.